보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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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지자체별 공용어 채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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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크몰(원어 bokmål의 글자 뜻은 "책 언어")은 노르웨이어에서 뉘노르스크(란스몰)와 함께 공식 표준어이다. 보크몰은 노르웨이 인구의 약 85~90%가 사용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일반적으로 학습하는 표준어이다.

보크몰은 수백 년 동안 덴마크가 지배하던 시절에 노르웨이화한 덴마크말인데, 대도시 주민들과 권력층에서 주로 쓰는 말이다. 단어는 남성, 여성, 중성 중 하나로 3성 체계를 이루고 있으나, 여성형 명사를 그대로 쓰지 않고 남성형으로 쓰는 이들 또한 존재한다.

최초의 보크몰 맞춤법은 1879년부터 연구되어 릭스몰(riksmål)이라는 이름으로 1907년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시행되었다.

보크몰(Bokmål)의 3성체계에 따른 단어의 변화
부정관사+단수형 (영어) 정관사+기본형 (영어) 부정관사+복수형 (영어) 정관사+복수형 (영어)
남성 en stol (a chair) stolen (the chair) stoler (chairs) stolene (the chairs)
여성 ei bok (a book) boka (the book) bøker (books) bøkene (the books)
중성 et vindu (a window) vinduet (the window) vinduer (windows) vinduene (the windows)